[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밀의 숲’ 박성근과 서동원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31일 소속사는 전날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 배우 박성근과 서동원의 종영 소감과 함께 다정한 종방연 사진을 공개했다.
강직한 성격의 강원철 검사장을 맡았던 배우 박성근은 “시청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인물을 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준 제작진과 함께한 배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극중 강원철 검사처럼 평생 소신 있고 우직하게 연기에 임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인공 황시목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드라마 초반부터 끝까지 범인으로 의심받았던 김정본 역의 배우 서동원은 “3개월이라는 짧은 촬영기간임에도 이번 드라마는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서로 배려하며, 긍정에너지로 함께한 작품이다. 범인이 누구냐며 가는 곳마다 말을 건네는 시청자들 덕분에 체감시청률은 60% 이상을 육박했다. 마지막 방송까지 범인으로 의심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즌2가 나온다면 꼭 범인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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