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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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타일러, '감각 속임수' 뇌과학 실험에 '소름+울먹'

기사입력 2017.07.30 23:57 / 기사수정 2017.07.30 23:5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문제적 남자' 타일러가 송영조의 뇌과학 실험에 울먹였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와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 과정 중인 송영조가 게스트로 출연해 뇌과학과 관련한 실험과 마술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송영조는 "사람이 어디까지 착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뇌과학 실험을 보여주겠다"며 "리액션이 좋고 감각에 민감하신 분이 실험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타일러가 실험에 참여했다. 

송영조는 "감각에 속임수를 걸어 보겠다"고 전하며 미리 준비한 가짜 고무손을 책상에 놓고 타일러의 손과 고무손의 중간에 칸막이를 놓았다. 고무손과 타일러 손을 동시에 붓으로 쓸며 감각에 집중하게 했고 타일러는 "묘한 느낌이 든다"며 당황해했다.

이어 최현우가 고무손을 망치로 때렸고 타일러는 소리를 지르며 놀랐다. 망치로 진짜 손을 친 착각을 느낀 타일러는 얼굴이 빨개지고 울먹이면서 "나 때리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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