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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송지효X이광수, 7주년 특집서도 빛난 현실 남매

기사입력 2017.07.31 06:45 / 기사수정 2017.07.30 23: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송지효와 이광수가 7주년 특집에서도 빛나는 케미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주년 특집으로, 패밀리들이 '가문위 위기' 미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미션 '돈 워리, 비 해피'부터 배신이 난무했다. 같은 금액을 쓰면 나누어가질 수 있지만, 누군가 최저 금액을 쓰면 10배를 가져가는 상황. 배신 끝에 지석진, 양세찬, 하하, 전소민 동생 전욱민 등이 10배를 가져갔다. 전소민은 동생의 배신에 할 말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미션은 '무를 뽑아라'로, 더 빠른 시간 안에 수비팀 전원을 먼저 뽑아내는 팀이 우승하는 미션. 김종국 팀과 전욱민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끝을 모르는 난투극이 이어졌다. 특히 평소에도 현실 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송지효, 이광수의 대결은 압권이었다. 

아웃 직전 탈출한 송지효를 뽑아내기 위해 이광수, 태항호가 출격했다. 송지효는 이광수를 보자 오히려 투지가 불타는 듯 반격을 시작했다. 이광수와 송지효는 화려한 기술공방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태항호가 송지효를 밀어내려 했지만, 송지효는 이 위기도 버텨냈다. 그리고 이광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보다 못한 태항호가 송지효를 끌어내려고 하자 송지효는 이광수의 머리를 붙잡았다. 이광수도 송지효와 함께 끌려나갔다. 이광수는 "위, 아래서 피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최종 결과 지석진&김수용이 기적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꼴등 송지효&천성문은 이광수&태항호와 함께 벌칙을 받았다.

한편 '런닝맨' 2017 여름 특집 3탄이 공개됐다. 1부는 박서준&강하늘, 2부엔 소녀시대, 3부엔 납량특집이 예고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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