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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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해' 이준♥정소민, 김영철 자수에 또 위기

기사입력 2017.07.31 06:50 / 기사수정 2017.07.30 23: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4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이 서로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집을 나간 것에 대해 서운해하는 변미영을 붙잡았고, "나도 너 좋아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후 안중희과 변미영은 어색함을 느꼈고, 안중희는 변미영을 차에 태웠다. 

변미영은 안전벨트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안중희는 말없이 변미영을 챙겨줬다. 그러나 안중희는 변미영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다 '아빠분식' 간판이 눈에 들어오지 표정이 굳는 등 혼란스러워했다. 

집에 돌아간 안중희는 "미치겠다. 변미영. 네가 처음부터 이미영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괜찮아. 너만 평생 모르면 돼"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또 변미영은 김유주(이미도)가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는 사실을 전했고, "앙금이 남아 있었는데 사라지더라고요"라며 기뻐했다. 안중희는 '시간이 지나면 나도 앙금이 사라지겠지'라며 기대했다.

게다가 변미영은 나영실(김해숙)에게 집에 일찍 오라는 연락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변미영은 안중희의 스케줄이 끝난 뒤 곧장 집으로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고, 안중희 역시 불안함을 느꼈다. 안중희는 "변미영, 내일 보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결국 나영실은 변준영(민진웅), 김유주, 변미영, 변라영(류화영)이 모인 자리에서 변한수의 과거를 모두 털어놨다. 나영실은 "너희들 아빠는 변한수가 아니라 이윤석이야. 중희는 죽은 변한수의 아들이야"라며 고백했다.

같은 시각 변한수는 경찰서에서 자수를 하고 있었다. 변혜영(이유리)은 나영실로부터 변한수가 과거 살인 누명을 쓰고 전과자를 썼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변혜영은 경찰서를 찾아가 변한수의 변호를 자처했다.

앞으로 안중희와 변미영이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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