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2' 박미경과 클론이 깊은 감동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 클론과 박미경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클론과 박미경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클론과 판듀 잠실 인어공주는 클론의 '사랑과 영혼'으로 무대를 꾸몄다. 클론은 노래 중 유일한 발라드인 '사랑과 영혼'으로 절절한 감성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강원래에게서 뭉클한 감동이 느껴졌다.
무대 후 강원래는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이렇게 무대를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구준엽과 함께 영원히 클론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에서 그 마음이 전해졌다.
이어 박미경과 티켓왕의 무대. 앞서 박미경은 자신처럼 되고 싶었단 티켓왕의 꿈을 응원해주는 마음으로 뽑았다고 밝혔던바. 그 진심이 느껴진 무대였다. 두 사람은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 마음을 나누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대결 결과 박미경과 티켓왕은 169표를 받으며 제9대 판듀에 등극했다.
한편 다음 주 '판듀 스타워즈'로 양희은, 거미의 대결이 예고됐다. 아이콘 구준회, 우주소녀 유연정, 블랙핑크 로제, 비투비 육성재, B1A4 산들, 황치열 등이 판듀 도전자로 출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