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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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광렬, 강태오에 증거물 요구 "엄정화 위험해질 것"

기사입력 2017.07.30 20: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윤아정이 엄정화의 도움 요청을 뿌리쳤다.

30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42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에게 경고하는 고나경(윤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나는 박성환(전광렬)의 집에서 쫓겨났다. 유지나는 이경수(강태오)를 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경수는 외면했다. 이경수는 "저도 이 집을 나가겠다"라고 했지만, 박성환은 "안 된다. 넌 이미 내 아들이야. 그 어떤 상황에서도 넌 내 아들이야"라고 반대했다.

이어 박성환은 이경수에게 증거물의 행방을 물었다. 이경수는 "증거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찾아낼 능력도 없다. 더 이상 이 집에 있을 이유도 없다"라고 밝혔다. 박성환은 "그 증거물 현준이한테 주고 이 집 나가는 순간 네 엄마는 위험해진다"라고 경고했다.

쫓겨난 유지나는 고나경이 나오자 "박 회장 후계자는 내 아들이다. 지금이라도 잘하면 나중에라도 덕 안 보겠나? 머리를 좀 쓰란 말이야"라며 집에 다시 들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고나경은 문을 막아서며 "우리 아버님 눈빛 돌았어. 못 봤어? 위협적인 존재가 맞서기 시작하면 그냥 두지 않는 분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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