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정겨운이 나무 밑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41회에서는 나무를 기억해낸 박현준(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준은 엄마와 자신만의 비밀 장소를 기억해냈다. 박현준은 그 길로 달려가 나무 밑을 팠지만,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이미 누가 빼낸 후였다.
박현준의 엄마 최경애는 죽기 전 박현준에게 "아버지 때문에 서러워지면, 이 나무가 엄마라고 생각해. 죽어서도 널 떠나지 못하는 엄마라고 생각해라"라고 전했다.
이를 떠올리며 박현준은 정해당(장희진) 앞에서 "난 결국 엄마를 지켜주지 못했어"라며 힘들어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무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을 되짚어보기 시작했다. 고나경, 박성환(전광렬)이 나무에 대해 알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