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민과 비투비 육성재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통영 욕지도로 출항을 떠난 가운데 허경환이 가이드로 변신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가이드로 변신했고, 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했다. 허경환은 하룻밤 동안 통영에 대해 공부한 뒤 출연자들을 통영 욕지도로 데려갔다.
허경환은 게임을 해야 시청률이 오른다는 이유로 충무김밥을 상품으로 걸고 병뚜껑 날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김병만은 "돈은 똑같이 내지 않았냐"라며 투덜거렸고, 허경환은 "세 명이 6인분을 먹는 거다"라며 우겼다.
특히 경수진과 이상민, 육중완은 순위권 내에 들어 시식권을 획득했다. 이때 육성재는 "경환이 형은 먹는 거냐"라며 의문을 품었고, 이상민은 "그런 게 어디 있냐. 게임 해야 한다"라며 형평성을 문제삼았다.
결국 허경환은 번외 게임을 통해 1명에게 추가로 시식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만이 시식권을 손에 넣었고, 허경환은 음료수를 한 번에 다 마시는 사람에게 충무김밥을 주겠다며 대결구도를 만들었다. 이어 육성재는 김종민을 꺾고 충무김밥 시식권을 얻었다.
또 육성재와 김종민은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육성재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김종민은 안간힘을 썼다. 결국 육성재가 김종민을 상대로 가뿐하게 승리해 굴욕을 안겼다.
게다가 육성재는 유동해수욕장에서 벌칙에 당첨돼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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