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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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민우혁, 할머니 위한 무대로 감동 가득

기사입력 2017.07.29 18: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민우혁이 할머니를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민우혁, 정동하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민우혁은 직접 무대를 보러 오신 할머니를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민우혁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무더위를 날려버린 듯한 무대였다. 특히 복고 댄스 퍼레이드가 인상적이었다.

무대 후 민우혁과 같은 볼링단으로 친분이 있다는 채연은 민우혁이 발목 부상 중으로, 투혼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명시절부터 봐온 민우혁의 성장에 기뻐했다.

민우혁은 특별한 손님, 할머니를 소개했다. 민우혁은 "할머니 손에서 컸다. 제 무대를 보시는 게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민우혁의 할머니는 "참 좋다"라고 손자를 자랑스러워했다. 대결 결과 아쉽게도 정동하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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