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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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논란에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00만 돌파

기사입력 2017.07.29 08:39 / 기사수정 2017.07.29 08:3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지난 26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28일 58만185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3만4108명을 돌파했다.

'군함도'는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올해 개봉작들 중 최단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명량'과 같은 속도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군함도'는 흥행 뿐 아니라 뜨거운 논란의 중심이기도 하다. 개봉과 동시에 불거진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이어 역사왜곡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류승완 감독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군함도'의 상승세 또한 계속되고 있다. 화제와 논란 사이를 넘나들고 있는 '군함도'가 작품에 쏟아진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서 2위는 '슈퍼배드3'가 19만5232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56만8399명을 돌파했다. 또 8만8902명을 동원한 '덩케르크'(누적 관객수 190만2233명)가 3위, 2만5063명을 기록한 '스파이더맨:홈 커밍'이 누적 관객수 705만 7308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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