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과 정준하가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몸매가 점점 노출되는 순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여의도 MBC를 종횡무진하며 ‘무도 썸머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는 두 사람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과 독기가 바짝 오른 모습 등이 공개돼 치열한 추격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국내외 썸머 페스티벌을 집대성한 ‘무도 썸머 페스티벌’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것처럼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루 동안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을 집대성한 ‘무도 썸머 페스티벌’을 만끽한다. 고창의 수박축제, 신촌의 물총축제, 프랑스의 디네앙블랑, 보령의 머드축제, 대구의 치맥파티, 뮤직페스티벌까지 총 6개의 페스티벌을 단 하루 동안 모두 즐기게 되는 것.
2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과 정준하가 신촌 물총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물총을 들고 여의도 MBC를 누비며 긴박감 속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유재석의 모습은 단 번에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특수제작 의상을 입고 물안경과 물총으로 물총축제를 즐길 준비를 마친 가운데, 마른 미역을 머리에 두르고 흰 띠로 마감한 ‘미역 왕관’을 쓰고 있어 폭소를 자아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치열한 전투 같은 추격전 속에서 점점 독기가 오르고, 집중한 입으로 물총을 누군가에게 겨누고 있어 시선을 끈다.
그런가하면 유재석과 같이 ‘미역 왕관’을 쓴 정준하는 사진 그 자체로 웃음을 폭격한다. 물줄기를 입으로 막아내며 고군분투하는 정준하는 점점 헐벗겨지며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초 집중한 그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을 비롯한 멤버들은 미션을 받아 두 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을 즐기게 됐다. 이 과정에서 예능계 거장 디자이너의 손을 거친 특수제작 의상이 지급됐고, 이 특수제작 의상은 점점 치열해지는 추격전 속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무한도전’ 측은 “멤버들이 물총으로 서로를 추격하며 신나게 물총축제를 즐겼다. 물 만난 멤버들이 추격전 속에서 점점 변신을 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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