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불륜 이소연♥신성록, 최민수에 친딸+부부행세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이 최민수의 친딸 행세를 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7회·8회에서는 이지영B(이소연)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이날 이지영B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을 찾아갔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선물은 잘 받았니"라며 궁금해했고, 이지영B는 "잘 받았어요. 갑자기 차가 많아져서 주차할 데가 없어서 곤란하긴 했지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집 좀 알아봐. 주차 공간이 넉넉한 집으로"라며 곧바로 이지영B에게 집을 사주려고 했다. 이지영B는 "저는 사실 아버지만 있으면 되는데"라며 당황했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나도 너만 있으면 된단다. 많이 혼란스럽겠지. 갑자기 이렇게 나타난 완벽한 아버지란 사람 때문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아내와 딸의 과거 사진을 보여줬고, 이지영B는 '이건 우리 엄마가 아니야. 이 아이도 내가 아니야'라며 충격에 빠졌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편지를 일찍 받았다면 경숙 씨가 살아 있을 때 우리가 좀 더 일찍 함께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미안해했고, 이지영B는 '우리 엄마 김길자는 아직 살아있는데'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후 이지영B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친부가 아니란 사실을 알면서도 친딸 행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이지영B를 의심했고, 딸이 어린 시절을 보낸 보육원 직원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게다가 이지영B는 강호림(신성록)과 부부행세까지 했다. 이지영A(강예원)는 친부가 나타났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강호림의 외도를 의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