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4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던 양현종은 1회초 선두 로맥을 내야안타로 출루시킨 후 한동민을 3구삼진 처리,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기록하며 2014년 이후 4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23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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