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톱배우 탕웨이가 건강이상으로 한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6일 중국 매체 중시전자보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이날 '퍼스트청년영화제' 포럼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불참했다.
영화제 측은 탕웨이가 체코 프라하에서 중국 시닝까지 무려 24시간이 걸려서 도착했고, 전날인 25일에는 창업 투자 안건 회의를 개최하면서 시차적응과 과도한 피로 때문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이날 오랜 휴식을 거친 뒤 오후 8시 환영 만찬회장에 블랙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이미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제 측은 쓰러진 이후에도 빠른 회복으로 만찬에 참석한 탕웨이에 무한한 감사를 보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과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지난 2014년 결혼해 이듬해 홍콩에서 첫 딸 섬머를 출산했다. 최근 중국 신예 감독 필감의 신작 출연으로 복귀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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