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딜라이트스퀘어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발표회에서 "크리스티안은 "알베르토 편을 집에서 봤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서 출연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는데 날 고려해줘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은 "친구들 말로는 한국 여행 덕분에 마음이 넓어질 수 있는 큰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하더라. 한국은 멕시코보다 치안이 안전한 면이 있는데 충격을 많이 먹었다. 친구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더라"라고 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을 잘 알지 못했던 외국인들이 난생처음 한국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의 여행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하며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새롭게 그려낸다.
멕시코 출신 방송인으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타안 부르고스가 정규 방송의 첫 게스트를 맡는다. 크리스티안의 친구 파블로, 안드레이, 크리스토퍼 3인이 한국을 여행한다. 기존 MC인 김준현, 신아영,딘딘을 비롯해 파일럿 방송의 게스트였던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한다.
재단장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