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영화 '타이타닉'(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할리우드 배우 빌리 제인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뭉쳤다. 우리는 빙하를 구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빌리 제인을 비롯해 '타이타닉'의 주역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함께 웃고 있는 세 사람의 표정에서 20년 우정이 전해진다.
세 사람은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디카프리오 재단의 경매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저녁식사 이벤트 낙찰을 통한 경매 수익금을 '영국의 젊은 어머니들의 암 치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한 영화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해 전세계를 강타했고, 올해 개봉 20주년을 맞기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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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