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나주환이 사구를 맞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나주환은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1루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1회초 KIA 선발 정용운에게 몸에 맞는 공을 맞은 뒤 2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나주환이 빠지면서 우익수 로맥이 1루로 위치를 옮겼고, 우익수 및 2번 자리에 노수광이 투입됐다.
SK 관계자는 "나주환이 사구에 맞은 오른쪽 종아리가 부어올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별도 검진은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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