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5 15:38 / 기사수정 2008.09.25 15:38
LA 다저스의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매니 라미레즈(37, 좌익수)가 한국시간으로 9월 25일 목요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37호), 2타점의 특급위용을 뽐내며 다저스의 12-4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오늘경기에서 라미레즈는 개인통산 7번째로 1시즌 120타점(시즌 121타점)을 넘기는 괴력을 보여주었고, 한때 보스턴에서 같이 생활했던 같은팀 동료 노마 가르시아파라(36, 유격수)도 시즌 8호 솔로 홈런을 포함하여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즐거움을 누렸다.
한편 장단 17개의 안타를 치며 샌디에이고 마운드를 함락시켰던 다저스는 현재 2연승의 연승시동을 걸었고, 83승 75패의 성적으로 같은 디비전 2위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9승 79패)와의 격차를 4경기로 벌려 디비전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가 단 1개만 남은 상황이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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