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월드 투어를 돌연 취소한 가운데, 종교 문제라는 이유가 전해졌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월드 투어를 전면 중단했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2년 가까이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너무 지쳤다. 쉬고 싶다"고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26일 미국 매체 TMZ는 "투어를 취소한 이유는 종교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교회 관계자라고 전해진 한 소식통은 "저스틴 비버가 삶을 그리스도께 헌납했기 때문에 투어를 취소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버는 피로로 인해 투어를 취소했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며 "종교적 깨달음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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