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학교 2017'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분이 기록한 4.2%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로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학교 2017'에서는 범인 X의 정체가 현태운(김정현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라은호(김세정)가 도주하던 X 현태운을 숨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7.0%, 7.2%를, SBS '조작'은 10.4%, 12.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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