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뉴이스트W가 완전체 첫 V라이브로 '대박'의 기록을 세웠다.
뉴이스트W는 2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미니 콘서트 러브 나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뉴이스트는 신곡 '있다면'으로 생방송을 시작했다. 최초공개된 무대에 많은 팬들은 수많은 댓글로 화답했다.
뉴이스트W 멤버들은 "오늘 방송을 한다는 생각에 많이 긴장하고 떨렸다"며 "미숙해도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뉴이스트W는 "'있다면' 차트가 호성적을 거뒀는데, 현실이 맞나 싶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또 무려 4천만에 달하는 하트수를 보며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있다면'은 김종현(JR)의 작사 능력이 돋보이는 곡. 김종현은 "우리가 원래 다섯 명인데 팬들이 그(황민현)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팬들이 우리를 기다렸던 마음을 담았다"고 가사를 설명했다.
뉴이스트W의 생방송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4천만 하트를 달성했다. 5천만 하트 공약으로 멤버들은 "애교 없는 동호가 애교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뉴이스트W 멤버들은 '초능력이 있다면?' 질문에 대해 시간을 돌리는 자(강동호), 시간을 멈추고 싶다(최민기), 순간이동하는 자(김종현), 투명인간(아론)을 거론했다. 특히 시간을 멈추고 싶다는 렌(최민기)는 액션을 취해주는 강동호의 얼굴을 쓰다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아론은 "앨범을 내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펑펑 울 것 같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최민기는 "1위에 얹어 팬들과 함께 소풍을 가고싶다"고 말했다. 강동호는 "시상식에 가보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김종현(JR)은 "이미 이뤄진 것 같은데, 러브(팬클럽명)가 이루게 해주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감미로운 무대도 이어졌다. 뉴이스트 시절의 명곡인 '원키스'와 '땡큐'로 팬들에게 감성 넘치는 밤을 선사했다.
하트 5천만 돌파에 뉴이스트W는 애교, 남친짤 등의 공약을 선보이며 감격스러워했다. 특히 렌은 "진짜 믿겨지지 않는데, 모든 것이 팬들 덕분이기 때문에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또 한번의 감사를 전했다.
뉴이스트W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서 꼭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뉴이스트W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있다면'을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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