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7번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7-9로 끌려가던 7회말 SK 두 번째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 138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7회 현재 8-9로 SK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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