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로맥이 점수를 뒤집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로맥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로맥은 팀이 6-7로 뒤져있던 6회초 KIA의 세 번째 투수 김진우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 124km/h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으로, 지난 5일 KIA전 이후 19일 만의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9-7로 점수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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