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4 19:36 / 기사수정 2008.09.24 19:36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13년간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현재형 레전드’ 하비에르 사네티(35)가 자신의 600경기 출전에 1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지난 1995년 아르헨티나 벤필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건너온 사네티는 지금까지 오직 인테르만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난 주말 토리노와의 리그 경기에서 599경기를 소화한 그는 오는 25일 예정된 레체와의 경기에 출전할 경우 6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에서 "개인적으로 매우 자랑스럽다. 한 클럽에서 오랫동안 플레이하는 것은 드문 경우다. 특히 인테르 같은 빅클럽에서 남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라며 600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하면서 큰 부상 없이 완벽히 자기관리를 해 온 사네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124경기를 출전하며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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