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집착하는 남편에게 일침을 가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에일리, 안지환,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24시간 집착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출연했다. 남편은 "이런말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자궁경부암과 담낭제거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더 집착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술을 많이 마시거나, 흡연자가 아닌데 그런 암에 걸린 사람들의 발암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더라. 남편 분이 아내를 수술실로 밀어넣은거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날카로운 분석을 내놨다.
아내는 "제발 30분만 (자유시간을)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결국 남편은 "1시간 주겠다"고 약속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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