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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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함정에 빠졌다(종합)

기사입력 2017.07.24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시완이 함정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5, 6회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산(윤아)은 자신과 수사공 왕영(김호진)의 아들 왕전(윤종훈) 사이에 혼담이 오가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는 송인(오민석)이 은산 아버지 은영백(이기영)의 돈을 노리고 꾸민 계략이었다.

은산은 왕전이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고자 수사공의 집을 찾아갔다가 왕원, 왕린(홍종현)과 마주쳤다. 왕원과 왕린은 여전히 진짜 신분을 감춘 채 은산을 대했다.

은산은 충렬왕(정보석)의 사냥터 근처에서 뱀 문신을 한 사내를 만나고 놀랐다. 그 사내가 과거 은산의 어머니를 죽인 자였기 때문. 송인의 수하 무석(박영운)이었다. 은산은 무석을 뒤쫓아 갔다.

사냥터에서는 충렬왕이 왕원, 왕전과 함께 본격적인 사냥이 시작되기 전 사냥터를 둘러보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왕전이 혼자서 돌아왔다. 송인이 왕원에게 충렬왕을 죽이려 했다는 죄를 뒤집어씌우려한 것.

송인은 무석을 시켜 충렬왕에게 살짝 상처가 날 정도로만 화살을 쏘라 지시하고 이를 왕원의 짓으로 만들 작정이었다. 왕린은 뒤늦게 왕원이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아채고 사냥터로 달려갔다.

송인의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충렬왕은 무석이 쏜 화살에 맞은 뒤 바로 왕원을 의심했다. 왕린은 멀리서 지켜보다 이대로 두면 왕원이 모두 뒤집어쓰겠다 싶어 화살을 꺼내 왕원에게 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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