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4 12:53 / 기사수정 2008.09.24 12:53
더블헤더 1차전을 5-2 승리로 장식했던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제임스 쉴즈(28,방어율3.57)가 7이닝, 8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충분히 해주어 시즌 14승(8패)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카를로스 페냐(31,1루수)등 중심타자와 하위타자들이 골고루 활약을 해주었다.
또한,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게 2-5로 지고 있다가 8회 초에서만 대거 6득점을 내며 7-5의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괴물신인' 에반 롱고리아(24, 3루수)는 시즌26호 홈런을 신고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같은팀 5명의 타자가 최소 1타점씩을 올리는 훌륭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로써 이날 2연승을 거두어 같은 디비전 2위 보스턴 레드삭스(92승 65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린 탬파베이는 앞으로 남은 5경기에서 만약 3승을 더 거두면 꿈에 그리던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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