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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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콘셉트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 걸그룹

기사입력 2017.07.24 17:40 / 기사수정 2017.07.24 17:45

송소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에이프릴의 숨겨진 앨범 콘셉트가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앨범 콘셉트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 아이돌'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미니앨범과 싱글앨범에 따른 콘셉트 차이가 설명되어 있다.

먼저 에이프릴의 미니앨범은 동화같은 콘셉트.



미니 1집 타이틀곡 '꿈사탕'은 꿈을 찾아 세계를 여행하는 순수한 알프스 소녀들이 콘셉트였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에이프릴 멤버들이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고 유니콘을 만나는 등 동화적인 요소가 많다.



미니 2집 타이틀곡 '팅커벨'은 에이프릴이 팅커벨이 되어 현실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예쁜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나은이 동화속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있다.



미니 3집인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는 소녀와 소년의 사랑을 마치 동화 속 이야기처럼 그려냈다. 가사 내용을 요약하면, 봄의 나라 소녀가 얼음 나라 소년을 사랑하지만 그의 옆에는 겨울 나라의 예쁜 그녀가 있기 때문에 마음을 억지로 숨긴다는 동화같은 이야기다.

에이프릴의 미니 앨범들이 '동화' 콘셉트라면 싱글 앨범은 '코스프레' 콘셉트다.

 

에이프릴은 싱글 1집 타이틀곡 'Muah!' 활동에 1950년대 미국 걸스카우트 의상을 재해석해 입었다.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유행했던 푸들치마를 입고 활동하기도 했다.

 

싱글 2집 타이틀곡 'MAYDAY' 활동에서는 1960년대 미국 여자 야구단 의상을 재해석했다.

네티즌들은 "두 콘셉트 다 잘 어울린다", "나도 에이프릴 멤버해서 의상입어보고 싶다", "그냥 에이프릴이 내 취향이다", "이런 콘셉트인 줄 몰랐는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DSP, 인터넷 커뮤니티

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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