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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프듀①] "새출발 시동"…뉴이스트W, 역주행 아닌 정주행 노린다

기사입력 2017.07.24 14:4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더 이상의 실패는 없다."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뉴이스트 W'라는 유닛으로 돌아온다. 황민현이 워너원 데뷔를 준비하면서 팀 활동에서 빠진 후 새롭게 결성된 팀이다.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 뉴이스트 멤버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황민현의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완전체가 되기 전까지 민현을 기다리겠다는 의미는 물론, 오랜 기간 팬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왔다는 의미를 담아 뉴이스트 W라는 유닛명으로 활동한다. 여기서 'W'는 '기다리다'라는 뜻을 가진 영문 'Wait'에서 따온 것이다. 

뉴이스트 W 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앨범 '있다면'을 발표한다. 이들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기존 인기 보이그룹을 뛰어넘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터라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비록 황민현과 함께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했던 JR(김종현), 백호(강동호), 렌(최민기)은 워너원 데뷔조에 합류하지 못했고, 아론 역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긴 하지만 이 네명의 멤버들은 뉴이스트 W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이스트는 이미 재데뷔에 앞서 대박을 예감케 하는 '꽃길'을 걸어왔다. 지난 20013년 발표한 곡 '여보세요'는 약 4년만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 차트에 진입했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SBS '인기가요'에서 '7월 첫째 주 인기가요 차트' 11위에도 이름을 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특별한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이룬 결과다. 이에 뉴이스트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새롭게 편곡된 '여보세요(HELLO) 2017ver'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기적적인 역주행 신화를 쓴 뉴이스트 W는 이제 '정주행'을 노린다. 뉴이스트 W의 음악성과 실력은 이미 기존 '프로듀스101'과 기존 앨범들을 통해 입증됐다. 때문에 신곡으로 다시 평가받을 일만 남았다.

뉴이스트 W는 우선 25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있다면'을 발표하고, 이후 정식 앨범을 위해 꾸준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렵게 재데뷔에 성공한 만큼 뉴이스트와 멤버들 모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뉴이스트 W가 과연 역주행으로 쓴 성적을 뛰어넘고 본격적으로 대세 혹은 톱 아이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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