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3 13:09 / 기사수정 2008.09.23 13:0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간판 에이스 브랜던 웹(30, 방어율3.24)이 한국시간으로 9월 23일 화요일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8피안타와 6탈삼진 그리고 2실점을 허용하며 올 시즌 22승(7패)을 거두는 괴력을 발휘하였다.
경기에서는 애리조나의 3년차 선수 스티브 드류(26, 유격수)가 4타수, 1홈런, 3안타, 2타점의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개인통산 최초로 1시즌 20개의 홈런을 넘겼고, 같은 팀 '삼진왕' 마크 레이놀즈(26, 3루수)는 오늘 2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올 시즌 198개의 삼진을 당해 이제 2개만 더하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200삼진 고지를 밟게 된다.
현재 79승 77패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는 같은 디비전 1위인 LA 다저스(81승 75패)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좁히었지만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에 빠지며 80승 76패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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