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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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신봉선, 짝사랑 서러움 폭발...김대희 속마음은?(종합)

기사입력 2017.07.23 22: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봉선이 짝사랑하는 서러움으로 폭발하고 말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에서는 김대희와 신봉선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신봉선은 무용과 신입생 발표회를 앞두고 김대희를 기다렸다. 이세진은 신봉선을 위해 오기 싫다는 김대희를 강제로 끌고 와 객석에 앉혀뒀다.

신봉선은 공연을 끝낸 뒤 객석에 앉아 있는 김대희를 발견하고 좋아서 날뛰었다. 김대희는 신봉선의 발레 공연에 대해 "진짜 웃긴다"는 평을 했다.

신봉선은 김대희에게 공연을 준비하느라 밥을 잘 못 먹었다면서 같이 식사를 하자고 했다. 김대희는 신봉선이 계속 들러붙는 통에 같이 식당으로 향했다.

신봉선은 분식집에서 떡볶이부터 시작해 만두, 순대, 어묵, 튀김, 라면 등 폭풍주문을 했다. 김대희는 신봉선을 향해 "더 먹어라. 어차피 네가 계산할 건데"라고 얘기했다.

그때 이세진이 나타났다. 이세진은 우연히 지나가던 중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두 사람을 찾아다니던 중이었다. 김대희는 이세진의 등장에 가려고 일어섰다. 신봉선은 밥도 같이 안 먹고 가려는 김대희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김대희는 "네가 내 애인이라도 되나?"라고 소리쳤다. 신봉선은 "선배는 저랑 있는 게 그렇게 싫으냐. 어쩌면 그리 야박하느냐"고 했다. 이세진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다가 김대희에게 "선배 참 나쁘다"라고 한 뒤 신봉선을 집까지 데려다주고자 했다.

김대희는 신봉선이 이세진의 손을 잡고 가려 하자 신봉선을 붙잡았다. 신봉선은 순간 기대에 찬 얼굴이 됐다. 김대희는 "너 쟤 손잡고 갈 거냐"라고 하더니 "계산하고 가라"라고 덧붙여 신봉선을 실망하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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