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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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9' 레드벨벳, 상큼+발랄 매력에 섹시미까지 입었다 '男心 자극' (종합)

기사입력 2017.07.23 00:0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레드벨벳이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한 'SNL 코리아9'에서는 레드벨벳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히트곡 '빨간 맛'을 열창하며 오프닝을 선보인 레드벨벳은 김민교와 정상훈, 유세윤으로 결성된 레드모시가 나타나자 웃음을 터트렸다. 레드모시는 '빨간맛'에 대적하는 '삼계탕 맛'을 선보이겠다며 레드벨벳의 안무를 재연하기도 했다. 

'꽃보다 여자'에 출연한 조이, 웬디, 슬기는 학교 내에 F4로 불렸고, 새로 전학온 신잔디는 친구 김민교를 무시하는 조이에게 "니네 F4인지 A4용지 인지 모르겠지만 너네 완전 비호감이다"라고 소리쳤다. 이들은 자신들을 비호감이라 불리는 신동엽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급기야 조이는 신동엽을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선언했다. 조이의 돌발행동은 F4에 불화를 가져왔다. 결국 이들은 신잔디를 꼬시기 위한 배틀을 벌였다. 

이어 '3분 내사람'에 출연한 정상훈은 외로움을 호소하던 중 우연히 혜정의 '3분 시리즈'를 고르게 됐고, 얼굴로 열일하는 아이린을 만나게 됐다. 아이린은 은행에 가서 자신의 얼굴을 담보로 대출을 해달라고 졸랐고, 사람들에게 얼굴을 기부하고 다녔다. '끼 많은 여자' 슬기는 온갖 끼를 섭렵해 정상훈을 경악하게 했고, 유학파 웬디는 사실은 외국 유학이 아닌 유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예리는 뱀파이어 분장까지 소화했다.

특히 '안녕 자두야' 더빙극장에 출연한 웬디는 자두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기타 다른 캐릭터들까지 소화해냈다. 웬디는 자두의 코믹한 표정과 깜찍한 표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원조 더빙극장 캐릭터 권혁수와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 

'시트콤 가족'에 출한한 아이린은 도윤의 여자친구로 미달이네를 찾았다. 선우용녀 권혁수는 아이린을 보자 "나 젊었을 때 보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정상훈은 "그런 장난 치지 말아라"라고 소리쳤다. 아이린은 결혼을 반대하는 선우용녀 권혁수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렸다. 그러자 권혁수는 아이린의 손을 잡으며 "그럼 나랑 결혼하자"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을 마친 레드벨벳 아이린은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는 마냥 재미있었는데 막상 촬영을 하니 크루분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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