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2 15:13 / 기사수정 2008.09.22 15:13
정규리그 16승 0패의 신화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가 22일 홈구장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경기에서 시종 고전을 면치 못한 채 결국 38-13이라는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마이애미의 4년차 러닝백(주로 뛰면서 공격하는 포지션)인 로니 브라운(28)은 무려 4개의 터치다운(6점 공격포인트)을 획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의 커다란 수훈갑이 되었고, 같은팀 주전 쿼터백(주로 패스로 공격을 이끄는 포지션) 채드 페닝턴(33)은 85%라는 엄청난 패스 성공률과 226야드를 질주하는 훌륭한 플레이로 예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개막 2연승 이후 처음으로 패배를 당한 뉴잉글랜드는 현재 1경기 평균 득점력이 16.3득점 정도로 빈약한 공격을 펼치고 있고, 탐 브래디(32)의 후임자 매트 카셀(27, 쿼터백)은 1개의 인터셉트를 허용했으며, 61%라는 저조한 패스 성공률로 팀 패배를 쓸쓸히 지켜봐야만 했다.
[사진 (C) NF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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