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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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졌다"…이수근이 끌고 엑소가 민 레전드 '아는형님'(종합)

기사입력 2017.07.22 22:21 / 기사수정 2017.07.22 22: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방송인 이수근과 보이그룹 엑소의 합작품이 탄생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엑소가 출연했다.

이날 엑소는 의기양양하게 입장했지만, 자신들의 초능력을 의기소침하게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엑소를 타박하며 기싸움에 나섰다.

그러나 이들은 금새 하나가 됐고, '아는형님' 광팬이라는 백현은 정식 멤버 합류 제안을 받고 흔들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 민경훈과 함께 '나비잠'까지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엑소는 팔굽혀 펴기, 휴대폰 액정 필름 붙이기, 여자 키로 소찬휘 'TEARS' 열창 등 신박한 장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찬열은 장난감 드럼으로 연주를 하다 넘어지는 몸개그까지 보여줬다. 

엑소와 '아는형님'은 그야 말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이수근이 하드캐리했다. 그는 엑소에게서 웃음을 빼내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심지어 카이의 서장훈 삼행시까지 적극적으로 도우며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엑소의 여러 에피소드를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멤버들을 짓궂게 놀리는가 하면, 멤버들이 제대로 입담을 발휘하고 큰 웃음을 터뜨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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