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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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 곽현화 vs 이수성 감독, 좁혀지지 않은 상반된 입장

기사입력 2017.07.21 21:12 / 기사수정 2017.07.21 21:3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연예가 중계'에서 곽현화와 이수성 감독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현재 영화 '전망 좋은 집'으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곽현화와 이수성 감독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곽현화는 영화 '전망 좋은 집'에 대해 "저예산 독립 영화인 줄 알았다. 영화 속에 노출신과 베드신이 있다고 해고 꼭 성인 영화는 아니지 않냐. 예술적으로 잘 연출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셔서 그걸 믿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가) 그림으로 콘티를 봤는데 독립영화로 알았다고 하는 것은 납득을 할 수 없다"고 상반된 입장을 전했다. 

이어 곽현화는 "시나리오랑 콘티가 나와서 봤는데, (노출신이 있어서) 이건 안 찍기로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감독님 역시 그 장면에 X표를 하셨다. 그리고 정 걱정이 되면 일단 찍고 편집본을 보고 곽현화 씨가 판단을 하라고 하셨었다"고 했다. 

이수성 감독은 "콘티도 보고 리허설도 했고, 빼달라는 말도 안했다. 잠깐이지만 임팩트 있는 노출이 필요하다고 말을 했던 상황"이라며 전혀 다른 입장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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