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와 강예원이 클럽에서 마주쳤다.
2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3회·4회에서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과 이지영A(강예원)가 클럽에 입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조태관)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에게 강호림(신성록)과 이지영B(이소연)의 사진을 보여줬다.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는 각각 사위와 딸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이지영A가 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강호림이 일하는 은행에 방문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지점장에게 거액의 돈을 예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강호림은 이지영B가 딸이라는 말에 사위가 아닌 내연남이라고 고백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강호림을 데리고 다니며 명품 의류와 외제차를 사는 등 어마어마한 재력을 과시했다.
게다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딸이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제 자네 인생도 바뀌는 걸세. 얼마면 자네 위신이 생기겠나. 내가 자네 은행에 천만 달러를 예치하겠다 했어. 잘 운영할 수 있겠나"라며 약속했다.
또 이지영A는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됐다. 왕미란(배해선)은 이지영A를 클럽에 데려갔고, 이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도 클럽에 입장했다.
앞으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과 이지영A가 서로 부녀라는 사실을 모른 채 클럽에서 재회하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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