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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 홍진영 "제 2의 '따르릉'? 허경환한테는 안 줘" 거절

기사입력 2017.07.20 17:5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허경환이 홍진영에게 2연타 굴욕을 당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 여수 편에서는 여수의 특산물로 유명한 갓을 수확하는 작업을 걸고 '뱃고동' 멤버들의 전화 스피드 퀴즈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경환은 '절친'인 가수 홍진영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허경환은 “최근에 저한테 곡을 안 줬기 때문에 전화를 안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걱정하며 전화를 걸었고, 예상대로 홍진영이 전화를 받지 않아 1차 굴욕을 맛봤다.

잠시 후 홍진영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와 겨우 굴욕을 피하는가 싶었지만 “'따르릉'에 이어서 내 노래 좀 빨리 만들고 있어봐”라는 허경환의 구애에 홍진영은 “오빠는 됐어”라고 단호하게 거절해 2차 굴욕을 당했다는 후문.

현장을 폭소케 만든 허경환과 홍진영의 애증의 스피드 퀴즈 에피소드는 2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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