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4년 개봉했던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의 속편이 제작된다.
20일 '신의 한 수' 측은 "'신의 한 수'의 속편인 '귀수'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스핀오프 형식의 프리퀄이며,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이다.
2014년 7월 3일 개봉했던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물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등이 출연했다.
35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가운데, 엔딩에서 '신의 한 수: 사활편'이라는 제목이 공개되며 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후속편의 메가폰은 곽경택 감독과 장률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리건(이경식)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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