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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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감독 "김선아 죽인 진범, 중간엔 절대 눈치 못챌 것"

기사입력 2017.07.20 14:11 / 기사수정 2017.07.20 14: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윤철 감독이 앞으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품위있는 그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윤철 감독은 "드라마가 중반을 돌았다. 제작발표회 때도 말한 것처럼 극중 안재석의 불륜으로 위기가 온 우아진, 김희선이 어떻게 자기 주체적인 삶을 살아나갈지 큰 축을 이루고 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서 김 감독은 "극중 김선아가 회장님 마음을 얻었는데, 회사를 어떻게 장악하는지. 프롤로그에서 짐작했겠지만 결국 죽음을 맞게 되는데, 그게 가장 큰 미스터리다"라며 "누가 언제 어떻게 박복자를 죽였는가. 미스테리가 끝날 때 공개된다. 전혀 짐작할 수 없게 구성돼있다. 중간에는 절대 눈치챌 수 없다. 둘이 언제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가 이게 미묘하게 숨어있다. 그게 우리 드라마의 시작점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것도 결말만큼 중요한 이야기다. 주제를 묻길래 그래서 말 안했는데 두 사람이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박복자가 우아진에게 어떻게 매혹당했는지 그게 무엇일까 살펴보시는게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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