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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배달꾼' 고경표X채수빈, 현실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배달룩

기사입력 2017.07.20 14: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이 다양한 배달부 패션을 선보인다. 

8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순도100%의 열혈 청춘 캐릭터, 고경표-채수빈 두 청춘배우의 만남, 배달부라는 신선한 소재가 어우러져 색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배달부라는 소재에 맞춰 고경표(최강수 역)와 채수빈(이단아 역)은 극중 다양한 배달부 패션을 선보인다. 극중 두 인물 모두 상시 대기하고 있다가 언제든 배달에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고경표, 채수빈은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동시에 스타일도 놓치지 않는 배달부 패션을 선보이며 캐릭터 표현에 힘을 싣고 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달 오토바이와 헬멧이다. 극중 중국집에서 일하는 고경표와 채수빈은 배달 오토바이와 한 몸이 되어 달리고 또 달릴 예정. 이를 위해 불편함 없이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활동적인 옷차림과 헬멧으로 극의 현실성을 높이고자 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고경표-채수빈의 가벼운 옷차림과 헬멧은 실제 배달부들의 모습을 옮겨 놓은 듯 일상적이다. 

다음은 배달부의 필수품인 보조가방이다. 이들에겐 보조가방도 하나의 패션이 된다. 고경표와 채수빈은 극중 언제 어디든 가방을 들고 나선다. 크기, 모양이 다양한 보조가방이 분신처럼 두 사람 곁에 늘 있는 것. 실용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디자인의 보조가방은 극중 고경표와 채수빈의 배달부 패션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패션 요소는 바로 ‘홀 패션’이다. 배달부라고 해서 24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만 다니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가게 홀에서도 많은 일을 하게 된다고. 이를 위해 고경표, 채수빈은 실내에 있을 때는 편안함을 강조한 옷차림을 준비했다고. 티셔츠 하나만 걸쳐 위화감 없이 편안한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고경표 채수빈은 패션에서부터 각자 연기할 배달부 캐릭터에 한 걸음 더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노력은 극과 캐릭터에 현실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두 주인공의 비주얼 케미에도 특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상부터 커플룩처럼 닮은 고경표-채수빈이 한 화면에서 만들어낼 케미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된다. 

‘최강 배달꾼’은 탄탄한 극본 능력을 자랑했던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8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지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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