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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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 12년 전 죽은 여진구와 마주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7.07.19 23: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12년 전 죽은 여진구와 마주했다.

1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1회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정정원(정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의 기일, 정정원(이연희)은 성해성이 잠든 곳에 찾아왔다. 벌써 12년이나 흘렀고, 19살이던 정정원은 31살이었다. 성해성과 정정원은 서로의 곁에서 해맑게 웃어주고, 서로를 지켜주던 친구였다.

그 시각 성해성은 학교 옥상에서 눈을 떴다. 잘자고 일어난 것 같았지만, 모든 게 달라져 있었다. 교복도, 교실도, 학생들도, 년도도. 성해성의 시간에서 12년이 흐른 후였다.

할머니와 살던 집으로 달려간 성해성은 집주인의 오해로 둔기에 맞고 쓰러졌고,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87년생이란 성해성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조회 결과 성해성은 87년생이 맞았고, 사망 처리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성해성은 신호방(이시언)과 마주쳤다. 신호방은 성해성의 얼굴과 이름표를 보고 기겁했다. 목소리도 똑같았다. 신호방의 이름표를 보고 신호방을 알아본 성해성은 다가갔지만, 신호방은 정신을 잃고 말았다. 



과거 성해성은 정정원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알바를 뺐다. 하지만 정정원은 성해성 동생들과 성해성 집에서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정정원은 시간을 벌기 위해 성해성에게 학교에 지갑을 놓고 왔다고 했다. 성해성은 학교로 향했지만, 학교엔 성해성과 싸운 친구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

성해성은 이를 알리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사고를 당했다. 정정원과 성해성의 할머니, 동생들은 성해성만 기다리고 있었지만, 성해성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한편 정정원은 요리사가 꿈이었던 성해성을 대신해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었다. 정정원이 일하는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메인 셰프인 차민준(안재현)은 파리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차민준이 향한 곳은 정정원의 집이었다. 차민준은 정정원을 좋아하고 있었고, 정정원만 두고 떠나기 불안했다. 이후 가방을 찾기 위해 청원으로 간 정정원은 성해성과 마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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