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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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끝' 장정석 감독 "전날 석패 만회한 경기"

기사입력 2017.07.19 22:11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의 7연승을 저지하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넥센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전적 46승41패1무를 만들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7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이정후(1득점)와 김하성(1타점)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서건창과 김민성, 박동원이 1타점씩을 보태며 팀의 승리를 완성시켰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1위팀을 맞이해 좋은 경기 내용으로 어제 아쉬운 패배를 만회한 경기였다. 후반기 전략을 구상할 때 투수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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