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명기가 기선을 제압하는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이명기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넥센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이날 이명기는 1회초 첫 타석부터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이자 시즌 10호, 통산 245호, 이명기 개인 첫 선두타자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1회 1-0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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