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정글의 법칙' PD들이 이번 부족원들 중 가장 겁이 많은 멤버로 세븐틴 민규를 꼽았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4층 시사실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세영 PD와 백수진 PD가 참석했다.
이번 행선지 코모도 섬은 괴수 코모도 드래곤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족장마저 겁에 질리게 했다는 코모도 드래곤을 가장 두려워한 멤버는 누구였을까.
이세영 PD는 세븐틴 민규를 언급하며 "민규가 굉장히 바쁜 친구다. 정글 가는 날 아침까지 스케줄을 하고 올 정도. 그만큼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패기가 넘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그 의욕과 반대로 딱 한가지 문제가 겁이 많다는 것"이라며 "의욕 넘치고, 패기 넘치는데 작은 소리에 놀라고, 형들이 앞장서서 하자 그러면 '주변 잘 보세요'라고 떨고 그랬다. 그 모습이 귀여웠다"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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