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두 배우,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맨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맨과 열애설을 제기했다. 매체는 평소 두 사람이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된 후 곧바로 각자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다. 젠다야 콜맨은 "나는 몇 년 동안 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글을 적었고, 톰 홀랜드는 "우리가 함께 출연했던 방송 횟수도 세는 거야?"라며 재치 있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것이 포착되면서 또다시 열애설이 제기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지난 17일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어 콜맨은 주변에 파파라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오히려 자신의 SNS에 톰 홀랜드와 함께 있는 동영상을 공개해 단지 친구 사이임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젠다야 콜맨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 친구랑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라며 팬들에게 톰 홀랜드와 함께있는 모습을 인증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서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매체는 여전히 양 측이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톰 홀랜드, 젠다야 콜맨은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에서 같은 학교 친구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톰 홀랜드는 극중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역을 젠다야 콜맨은 미쉘 역을 맡았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젠다야 콜맨 스냅쳇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