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동상이몽2'가 시청률 하락에도 월요일 심야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5.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0%)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명-김혜경, 추자현-우효광, 김수용-김진아의 현실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재명-김혜경 부부는 집 공동명의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다이어트와 결혼 계약서로 티격태격했다. 김수용-김진아 부부 역시 김수용의 고정 프로그램 출연 문제로 냉기류가 흘렀다.
현실 부부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동상이몽2'는 지난주 첫회에 이어 2주 연속 월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4.9%, JTBC '비정상회담'은 3.2%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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