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김법래가 이창섭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뮤지컬 '나폴레옹'에 출연하는 배우 김법래와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법래는 이창섭의 첫 인상에 대한 질문에 "비투비를 알고 있었다. 이창섭의 첫인상은 너무 귀여웠다. 인사성도 굉장히 바르더라. 저는 사람을 볼 때 성실함을 보는데, 이창섭은 해외 스케줄 속에서도 연습을 열심히 해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창섭은 "해외 스케줄을 다녀와서도 '나폴레옹' 연습을 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일부러 연습을 하게 해달라고 했던 부분도 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의 야망을 간파하고 그를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나폴레옹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과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낮은 계급의 장교에서 프랑스의 황제로 오르는 여정을 그려 나간다.
나폴레옹이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위대한 전략가이자 영웅인지 아니면 야망 가득한 독재자인지, 조세핀은 향락과 사치를 일삼은 사교계의 부정한 인물인지, 나폴레옹만을 사랑한 영원한 연인인지에 대해 그의 곁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정치가이자 제 3자인 ‘탈레랑’의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나폴레옹'은 지난 15일 막을 올렸고 오는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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