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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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타선' LA 에인절스, 22안타 15득점 대폭발

기사입력 2008.09.20 13:30 / 기사수정 2008.09.20 13:30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양팀 합계 41안타, 28득점, 5홈런'

올시즌 94승 59패라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LA 에인절스가 한국시간으로 9월 20일 토요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살인타선 공방전끝에 15-13의 고교야구에서 나올법한 괴물 스코어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에인절스의 주전 중견수 토리 헌터(34)는 2안타, 1홈런 4타점을 올렸고, 지명타자로 나온 개럿 앤더슨(37, 좌익수)은 6타수 4안타 2타점의 특급활약을 펼쳐 팀승리의 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더욱이 놀라웠던 점은 에인절스 주전 7명이 전부 멀티히트(1경기에서 2안타 치는것)를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로 나온 존 갤란드(30)는 2와 1/3이닝동안 10피안타 9실점의 처참한 투구를 하였으나 팀타선의 도움으로 다행히 패를 면하였다.

그러나 레인저스는 19안타와 13득점을 내었고, 3회말에서 무려 9득점을 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투수들의 심각한 난조와 부진으로 인해 10점 이상을 내고도 어이없이 패하는 씁쓸함을 맛보았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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