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데뷔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 후보는 '활활'과 '에너제틱'으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워너원은 17일 공식 홈페이지 워너원고를 통해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는 '활활'과 부드러우면서 섹시한 매력이 예상되는 '에너제틱' 두 곡 모두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워너원은 정식 데뷔도 전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성장 중이다. 현재 팬카페 회원수만 19만명에 달한다. 이 성장세라면 다른 톱 아이돌의 인기와 영향력을 빠른 속도로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음반 판매 및 음원 순위도 기대해볼만 하다. 우선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 미션곡 'NEVER'는 수일 동안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킨 적이 있다. 그 덕에 작곡자인 펜타곤 후이도 인지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워너원은 이번 신곡 '활활'과 '에너제틱' 등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연습생들의 거대 팬덤이 뭉친 만큼, 화력은 상상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버'를 능가하는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도 지켜볼만 한다. 특히 '에너제틱'과 '네버'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에너제틱'의 타이틀곡 선정 가능성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프리미어쇼콘' 데뷔무대에 설 예정이며, 데뷔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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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