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그래도 작년 9월의 메츠는 아니지....'
뉴욕 메츠가 9월달의 악몽을 씻는 3연승의 쾌조를 외치며 9월 20일(한국시간) 토요일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위기때마다 도망을 가는 저력을 보이면서 결국 9-5의 즐거운 승리를 가져갔다.
메츠의 특급 1번타자 호세 레예스(26, 유격수)는 이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라는 호타준족의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또한 카를로스 델가도(37, 1루수)와 카를로스 벨트란(32, 중견수) 그리고 데이비드 라이트(27, 3루수)는 전부 5안타, 4타점을 합작하며 메츠가 승리하는데에 큰 보탬이 되었으며, 같은팀 브라이언 스톡스(30,투수)는 나머지 8,9이닝을 혼자서 책임지며 뒷문단속을 철저히 잘하였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타선은 8안타, 5득점으로 어느정도는 해주었지만 투수진에서 커다란 구멍이 생기면서 4연패의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